[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휴식기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1-6으로 졌다. 이로써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8승7패1무로 LG가 근소하게 앞섰다.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6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4승(7패)째를 챙겼다. 5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마크한 류제국은 7패(9승)째를 마크했다.
이로써 LG는 15일 삼성, 17일 롯데와의 경기를 모두 이겨야 자력으로 4위를 확정짓게 된다. 혹은 LG가 1승1패를 거두고 SK가 남은 4경기에서 3승1패를 할 경우에도 역시 LG가 2년 연속 가을 야구를 할 수 있게 된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이틀 쉬는 동안 선수들이 힘을 비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ball@maekyung.com]
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1-6으로 졌다. 이로써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8승7패1무로 LG가 근소하게 앞섰다.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6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4승(7패)째를 챙겼다. 5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마크한 류제국은 7패(9승)째를 마크했다.
이로써 LG는 15일 삼성, 17일 롯데와의 경기를 모두 이겨야 자력으로 4위를 확정짓게 된다. 혹은 LG가 1승1패를 거두고 SK가 남은 4경기에서 3승1패를 할 경우에도 역시 LG가 2년 연속 가을 야구를 할 수 있게 된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이틀 쉬는 동안 선수들이 힘을 비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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