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류현진(27·LA 다저스)이 부상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한 가운데 팀은 세인트루이스에 1대3 패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3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6이닝 동안 1실점,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4개(스트라이크 59개)였다. 그는 1대1로 맞선 7회 타석에서 스콧 밴슬라이크로 교체됐다.
선발 류현진이 내려간 뒤 매팅리 감독은 불펜에서 좌완 스캇 엘버트를 투입했다. 마운드에 오른 스캇 앨버트가 콜튼 웡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1대3으로 졌다.
이날 패배한 다저스는 오는 8일 같은 장소에서 세인트루이스와 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이 경기에서 다저스는 선발로 클레이튼 커쇼(26)를 등판시킬 예정이며 세인트루이스에선 셸비 밀러(24)가 선발로 나온다.
류현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아깝다" "류현진, 타선이 안도와줬네" "류현진, 4차전은 커쇼가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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