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감독의 선택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였다. LA다저스가 4차전 선발로 커쇼를 등판시키기로 결정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7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4, 5차전 선발을 발표했다.
그는 당초 계획을 변경, 클레이튼 커쇼를 4차전, 잭 그레인키를 5차전 선발 투수로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원래 4차전 선발 예정이었던 댄 하렌은 3차전부터 불펜에 대기한다.
지난 시즌에도 다저스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커쇼를 1차전에 이어 4차전에 선발 등판시킨 경험이 있다. 당시 다저스는 커쇼가 등판한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다. 그때의 경험이 이번에도 같은 선택을 하게 만들었다.
커쇼는 지난 1차전에서 선발 등판, 6 2/3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8실점을 기록했다. 7회 집중 안타를 허용하며 한꺼번에 6실점을 기록, 팀에 9-10 충격적인 역전패를 안겼다. 그리고 그는 4일 만에 이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매팅리는 “커쇼는 우리 팀 최고의 선수다. 남들과는 다른 종류의 선수”라며 커쇼가 1차전의 충격을 딛고 4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7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4, 5차전 선발을 발표했다.
그는 당초 계획을 변경, 클레이튼 커쇼를 4차전, 잭 그레인키를 5차전 선발 투수로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원래 4차전 선발 예정이었던 댄 하렌은 3차전부터 불펜에 대기한다.
지난 시즌에도 다저스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커쇼를 1차전에 이어 4차전에 선발 등판시킨 경험이 있다. 당시 다저스는 커쇼가 등판한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다. 그때의 경험이 이번에도 같은 선택을 하게 만들었다.
커쇼는 지난 1차전에서 선발 등판, 6 2/3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8실점을 기록했다. 7회 집중 안타를 허용하며 한꺼번에 6실점을 기록, 팀에 9-10 충격적인 역전패를 안겼다. 그리고 그는 4일 만에 이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매팅리는 “커쇼는 우리 팀 최고의 선수다. 남들과는 다른 종류의 선수”라며 커쇼가 1차전의 충격을 딛고 4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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