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승민 기자] 탁구 코트의 ‘중국勢’는 역시 무서웠다.
한국이 탁구 남녀 복식 8강전에서 모두 탈락했다.
2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탁구 남녀복식 8강전에서 한국은 전날의 16강전을 통과했던 3개팀이 모두 패했다.
남자 복식 이정우(30·울산탁구협회)-김민석(22·KCC인삼공사)조는 중국의 마롱-장지커조에 2-3으로 석패했다. 게임스코어 1-1 타이를 만든 뒤 세 번째 팽팽한 게임을 10-12로 내준 장면이 안타까웠다.
여자 복식 박영숙(26·KRA한국마사회)-양하은(20·대한항공)조는 중국 리우시원-우양조에 0-3으로 밀렸고, 여자 복식 전지희(22·포스코에너지)-이은희(28·단양군청)조는 홍콩의 리호칭-응윙남조에 1-3으로 졌다.
중국은 남녀 복식 2개팀이 모두 4강에 진출, 4개의 매치에 고루 퍼져 동메달 4개를 확보한채, 두 종목 석권을 노려보게 됐다. [chicleo@maekyung.com]
한국이 탁구 남녀 복식 8강전에서 모두 탈락했다.
2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탁구 남녀복식 8강전에서 한국은 전날의 16강전을 통과했던 3개팀이 모두 패했다.
남자 복식 이정우(30·울산탁구협회)-김민석(22·KCC인삼공사)조는 중국의 마롱-장지커조에 2-3으로 석패했다. 게임스코어 1-1 타이를 만든 뒤 세 번째 팽팽한 게임을 10-12로 내준 장면이 안타까웠다.
여자 복식 박영숙(26·KRA한국마사회)-양하은(20·대한항공)조는 중국 리우시원-우양조에 0-3으로 밀렸고, 여자 복식 전지희(22·포스코에너지)-이은희(28·단양군청)조는 홍콩의 리호칭-응윙남조에 1-3으로 졌다.
중국은 남녀 복식 2개팀이 모두 4강에 진출, 4개의 매치에 고루 퍼져 동메달 4개를 확보한채, 두 종목 석권을 노려보게 됐다. [chicle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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