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소미 여자 개인전 금메달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지연 인턴기자] 정다소미(24·현대백화점)가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장혜진(27·LH)을 세트점수 7-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오전에 펼쳐진 단체전에서도 장혜진·이특영(25·광주시청)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한 정다소미는 여자 컴파운드의 최보민에 이어 양궁 종목에서 두 번째 2관왕을 달성했다.
경기가 끝난 후 정다소미는 공도취재구역에서 “모든 경기가 끝나 후련하면서도 기쁘다. 환호 속에서 경기를 하고 금메달까지 따게 돼 영광이다.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관왕에 대해서는 아직 얼떨떨하다. 내일 아침이나 돼야 감동이 밀려올 듯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안게임 첫 출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성적에 대해서는 “경기를 즐겼던 것이 좋은 성적의 요인인 것 같다. 한 경기 한 경기를 치르며 생각하던 바가 그대로 현실이 되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장혜진이 개인전 결승에서 정다소미에게 패해 은메달을, 3-4위전에서 승리한 중국의 슈징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리커브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세계 양궁 최고 강국의 자리를 지켰다.
[사진(계양아시아드양궁장)=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leejeeyun9@maekyung.com]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지연 인턴기자] 정다소미(24·현대백화점)가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장혜진(27·LH)을 세트점수 7-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오전에 펼쳐진 단체전에서도 장혜진·이특영(25·광주시청)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한 정다소미는 여자 컴파운드의 최보민에 이어 양궁 종목에서 두 번째 2관왕을 달성했다.
경기가 끝난 후 정다소미는 공도취재구역에서 “모든 경기가 끝나 후련하면서도 기쁘다. 환호 속에서 경기를 하고 금메달까지 따게 돼 영광이다.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관왕에 대해서는 아직 얼떨떨하다. 내일 아침이나 돼야 감동이 밀려올 듯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안게임 첫 출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성적에 대해서는 “경기를 즐겼던 것이 좋은 성적의 요인인 것 같다. 한 경기 한 경기를 치르며 생각하던 바가 그대로 현실이 되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장혜진이 개인전 결승에서 정다소미에게 패해 은메달을, 3-4위전에서 승리한 중국의 슈징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리커브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세계 양궁 최고 강국의 자리를 지켰다.
[사진(계양아시아드양궁장)=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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