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여자 3000m 장애물달리기에 출전한 제벳 루스(바레인)가 우여곡절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루스는 27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여자 3000m 장애물달리기에서 9분31초36만에 결승선을 통과, 종전 대회기록을 24초 이상 앞당기며 금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심판진은 레이스 후반부에 코너를 돌던 루스가 잠시 비틀거리면서 주로를 이탈했다는 이유로 실격 판정을 했다. 바레인 선수단은 서면으로 상소를 신청했고, 상소 위원회가 열렸다.
조직위는 28일 미디어브리핑에서 “27일 항소위원회가 열렸고 루스의 금메달이 인정됐다. 27일 열리기로 했던 시상식은 28일 오후 7시로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ball@maekyung.com]
루스는 27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여자 3000m 장애물달리기에서 9분31초36만에 결승선을 통과, 종전 대회기록을 24초 이상 앞당기며 금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심판진은 레이스 후반부에 코너를 돌던 루스가 잠시 비틀거리면서 주로를 이탈했다는 이유로 실격 판정을 했다. 바레인 선수단은 서면으로 상소를 신청했고, 상소 위원회가 열렸다.
조직위는 28일 미디어브리핑에서 “27일 항소위원회가 열렸고 루스의 금메달이 인정됐다. 27일 열리기로 했던 시상식은 28일 오후 7시로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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