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의 LPGA 우승 허미정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허미정(25)이 5년 만에 LPGA 투어에서 우승했다.
허미정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필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에서 세계랭킹 1위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를 제치고 5년 만에 LPGA 우승컵을 들었다.
허미정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해 우승했다. 2009년 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5년 만의 LPGA 우승을 차지한 허미정은 상금 19만 5000달러(약 2억 4000만원)를 받았다.
허미정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 6승을 기록했으며, 김효주(19)의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경기 후 허미정은 "신인 때 이후 오랜 무승 끝에 거둔 우승이라 기쁘다. 언젠가는 우승하리라 생각했는데 그게 오늘이다 .행복하다"고 말하며, "이제야 내 스윙을 찾게 되고 지난 2주 동안 좋은 성적을 내면서 자신감도 되찾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순위에서 허미정은 지난주 보다 29계단이나 오른 65위에 랭크됐다. 세계랭킹 1위는 스테이시 루이스, 2위는 박인비, 3위는 리디아 고 순서이며, 김효주는 10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
[evelyn1002@maekyung.com]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허미정(25)이 5년 만에 LPGA 투어에서 우승했다.
허미정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필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에서 세계랭킹 1위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를 제치고 5년 만에 LPGA 우승컵을 들었다.
허미정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해 우승했다. 2009년 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5년 만의 LPGA 우승을 차지한 허미정은 상금 19만 5000달러(약 2억 4000만원)를 받았다.
허미정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 6승을 기록했으며, 김효주(19)의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경기 후 허미정은 "신인 때 이후 오랜 무승 끝에 거둔 우승이라 기쁘다. 언젠가는 우승하리라 생각했는데 그게 오늘이다 .행복하다"고 말하며, "이제야 내 스윙을 찾게 되고 지난 2주 동안 좋은 성적을 내면서 자신감도 되찾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순위에서 허미정은 지난주 보다 29계단이나 오른 65위에 랭크됐다. 세계랭킹 1위는 스테이시 루이스, 2위는 박인비, 3위는 리디아 고 순서이며, 김효주는 10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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