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최인정 4강 격돌'
한국 펜싱 대표 신아람과 최인정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서 맞대결을 펼친다.
신아람은 22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대회 8강전에서 니콜 타너스를 15-9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같은 날 이번 대회 출전자 가운데 두번째 상위랭커인 최인정은 림셰릴을 15-13으로 꺾었다.
신아람은 선취점을 뽑아낸 뒤 4-2로 경기를 리드했다.
신아람은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8-4로 승리를 확정 지었으며 15-9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4강에 안착했다.
반면 최인정은 출발이 좋지 않았다.
최인정은 2점을 내리 내주며 끌려갔지만 전열을 가다듬고 2점을 만회한 뒤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2라운드 종료 1분을 남기고 9-9로 균형을 맞췄으며 14-12로 리드한 상황에서 서로 공격을 성공시키며 15-13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둘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
신아람과 최인정의 4강전은 이날 오후 6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신아람 최인정 4강 격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아람 최인정 4강 격돌,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신아람 최인정 4강 격돌, 결과 궁금하다" "신아람 최인정 4강 격돌, 누가 이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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