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승민 기자] 한국 남자 배드민턴이 21일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배드민턴 단체 8강전에서 일본을 3-2로 꺾고, AG 9연속 메달을 확보했다.
첫 번째 매치 단식의 손완호가 일본의 다고 켄이치에 2-1로 역전승한 한국은 두 번째 매치의 남자복식 이용대-유연성조 역시 일본의 엔도-하야카와조에 첫 세트를 내준 뒤, 2-1로 뒤집어 두 경기 연속 역전승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단식 이동근과 복식 고성현-신백철조가 각각 세트스코어 1-2, 0-2로 패해 2-2 타이를 허용한 한국은 마지막 매치에 나선 단식 간판 이현일이 일본의 우에다 타쿠마를 2-1로 이겨 매치스코어 3-2의 짜릿한 한일전 승리를 낚았다.
한국은 일본을 이긴 세 번의 매치를 모두 2-1 역전승으로 장식,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한국 무대를 밟은 박주봉 감독에게 쓴맛을 안겼다.
동메달을 확보한 한국은 22일 계양체육관에서 대만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chicleo@maekyung.com]
첫 번째 매치 단식의 손완호가 일본의 다고 켄이치에 2-1로 역전승한 한국은 두 번째 매치의 남자복식 이용대-유연성조 역시 일본의 엔도-하야카와조에 첫 세트를 내준 뒤, 2-1로 뒤집어 두 경기 연속 역전승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단식 이동근과 복식 고성현-신백철조가 각각 세트스코어 1-2, 0-2로 패해 2-2 타이를 허용한 한국은 마지막 매치에 나선 단식 간판 이현일이 일본의 우에다 타쿠마를 2-1로 이겨 매치스코어 3-2의 짜릿한 한일전 승리를 낚았다.
한국은 일본을 이긴 세 번의 매치를 모두 2-1 역전승으로 장식,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한국 무대를 밟은 박주봉 감독에게 쓴맛을 안겼다.
동메달을 확보한 한국은 22일 계양체육관에서 대만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chicle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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