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주전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가 팔 부상으로 다음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매팅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라미레즈의 내일 출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라미레즈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날 라미레즈는 선발 유격수로 예고됐다가 경기 시작 직전 저스틴 터너로 교체됐다. 원인은 오른 팔꿈치 통증. 송구를 하는 동작에서 통증이 느껴져 명단에서 제외됐다. 매팅리에 따르면, 라미레즈는 전날 경기 이후 이상을 호소했다.
타격은 가능한 상황이었기에 대타 출전했다. 6회 1사 1, 2루에서 대타로 등장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라미레즈는 지난 6월 어깨 통증으로 한동안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한 경험이 있다. 이를 기억하고 있는 매팅리는 “팔꿈치보다는 어깨가 또 아프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며 주의깊게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팅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라미레즈의 내일 출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라미레즈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날 라미레즈는 선발 유격수로 예고됐다가 경기 시작 직전 저스틴 터너로 교체됐다. 원인은 오른 팔꿈치 통증. 송구를 하는 동작에서 통증이 느껴져 명단에서 제외됐다. 매팅리에 따르면, 라미레즈는 전날 경기 이후 이상을 호소했다.
타격은 가능한 상황이었기에 대타 출전했다. 6회 1사 1, 2루에서 대타로 등장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라미레즈는 지난 6월 어깨 통증으로 한동안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한 경험이 있다. 이를 기억하고 있는 매팅리는 “팔꿈치보다는 어깨가 또 아프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며 주의깊게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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