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SK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12-3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SK는 51승60패1무로 단독 5위로 등극했다. 5위였던 두산은 6위로 떨어졌다.
SK 선발 여건욱은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투구수는 101개.
여건욱은 2013년 4월30일 잠실 두산전 이후 495일 만에 선발승을 챙겼다. 올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세 번째 승리다. 여건욱은 148km의 직구를 앞세워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전체 101개의 공 중 69개를 직구로 던졌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무엇보다 여건욱의 호투를 칭찬하고 싶다. 모든 선수들의 공수주가 다 좋았다. 우리는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위 LG와 SK는 1.5경기 차다.
[ball@maekyung.com]
SK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12-3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SK는 51승60패1무로 단독 5위로 등극했다. 5위였던 두산은 6위로 떨어졌다.
SK 선발 여건욱은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투구수는 101개.
여건욱은 2013년 4월30일 잠실 두산전 이후 495일 만에 선발승을 챙겼다. 올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세 번째 승리다. 여건욱은 148km의 직구를 앞세워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전체 101개의 공 중 69개를 직구로 던졌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무엇보다 여건욱의 호투를 칭찬하고 싶다. 모든 선수들의 공수주가 다 좋았다. 우리는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위 LG와 SK는 1.5경기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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