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지은(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14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채지은은 2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센추리 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드림투어 14차전에서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를 4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는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정재은(25), 송지원(21, 부산외대), 김찬미(21, 대구한의대)다.
채지은은 "15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우승을 예감했다"?�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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