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LA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이 2년 연속 14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 시간)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7회 동안 84개의 공을 던지면서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다저스의 7대 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로 류현진은 14승(6패)을 달성했고 클레이튼 커쇼(16승)에 이어 다저스 내 투수 다승 단독 2위에 올라섰다. 올해 방어율(9회당 평균 자책점)은 3.18로 낮아졌다.
류현진은 지난달 14일 경기에서 엉덩이 쪽 근육에 이상이 생겨 재활하다 1일 경기에 복귀했다.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류현진은 올해 4-5번의 정규 경기에 더 선발 출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14승 달성, 대단하다" "류현진 14승 달성, 류현진 자랑스럽다" "류현진 14승 달성, 앞으로도 더욱 선전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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