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의 수술 날짜가 잡혔다.
텍사스 레인저스 홈페이지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오는 30일 왼쪽 팔꿈치에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FA(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텍사스에 둥지를 튼 추신수는 올 시즌 고전을 면치 못했다. 추신수는 지난 스프링캠프 때부터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고 4월 중순에는 왼쪽 발목 부상까지 당했다.
텍사스는 29일 현재 52승81패 승률 3할9푼1리로 메이저리그 전체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구단은 다음 시즌을 위해 추신수의 빠른 수술을 결정했다.
추신수는 지난 26일까지 123경기에 나서 타율 2할4푼2리 13홈런 40타점 58득점 110안타 출루율 0.340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추신수가 정상적인 몸 상태로 오프 시즌을 시작하기 위해 시즌 중 수술을 결정했다. 회복까지 두 달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11월 중순부터는 오프시즌 훈련을 소화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FA 계약 첫 해에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친 추신수가 설욕을 노리며 남들보다 빠르게 2015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ball@maekyung.com]
텍사스 레인저스 홈페이지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오는 30일 왼쪽 팔꿈치에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FA(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텍사스에 둥지를 튼 추신수는 올 시즌 고전을 면치 못했다. 추신수는 지난 스프링캠프 때부터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고 4월 중순에는 왼쪽 발목 부상까지 당했다.
텍사스는 29일 현재 52승81패 승률 3할9푼1리로 메이저리그 전체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구단은 다음 시즌을 위해 추신수의 빠른 수술을 결정했다.
추신수는 지난 26일까지 123경기에 나서 타율 2할4푼2리 13홈런 40타점 58득점 110안타 출루율 0.340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추신수가 정상적인 몸 상태로 오프 시즌을 시작하기 위해 시즌 중 수술을 결정했다. 회복까지 두 달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11월 중순부터는 오프시즌 훈련을 소화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FA 계약 첫 해에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친 추신수가 설욕을 노리며 남들보다 빠르게 2015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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