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퍼시픽리그 최다안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대호는 2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8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시즌 타율 0.311을 유지했다.
이날 이대호와 함께 최다 안타 타이틀을 놓고 경쟁 중인 팀 동료 나카무라 아키라는 3타수 무안타에 볼넷만 두개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안타는 초반엔 소식이 없다가 6회말에 나왔다. 이대호는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니혼햄 선발 나카무라 마사루의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 2루타를 쳤다.
이 안타로 이대호는 18일 세이부전 부터 시작한 8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게 됐고, 나카무라와 시즌 최다 안타 격차를 없애며 최다 안타 선두로 올라섰다. 그 후 8회말에 타석에 다시 나왔으나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3-4로 져 3연패에 빠졌다.
[evelyn1002@makyung.com]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퍼시픽리그 최다안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대호는 2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8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시즌 타율 0.311을 유지했다.
이날 이대호와 함께 최다 안타 타이틀을 놓고 경쟁 중인 팀 동료 나카무라 아키라는 3타수 무안타에 볼넷만 두개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안타는 초반엔 소식이 없다가 6회말에 나왔다. 이대호는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니혼햄 선발 나카무라 마사루의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 2루타를 쳤다.
이 안타로 이대호는 18일 세이부전 부터 시작한 8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게 됐고, 나카무라와 시즌 최다 안타 격차를 없애며 최다 안타 선두로 올라섰다. 그 후 8회말에 타석에 다시 나왔으나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3-4로 져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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