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인턴기자] 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가 36호 역전 솔로포를 터뜨리며 유격수 최초로 30홈런-100타점 고지에 올라섰다.
강정호는 27일 목동 KIA전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 4-4 동점이던 8회말 무사에서 김병현의 4구째 변화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 홈런을 기록, 타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강정호는 1타점을 추가해 시즌 100타점을 기록하며 지난 2006년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릿수 타점 돌파에 성공했다. 강정호의 종전 한 시즌 최다 타점은 2013시즌의 96타점이었다.
역대 유격수 최다 타점인 100타점은 지난 2003년 홍세완(前KIA)이 세운 것과 타이 기록. 당시 홍세완은 22홈런으로 30홈런에는 미치지 못했다.
강정호의 역전 솔로 홈런으로 넥센은 8회말 현재 5-4로 앞서있다.
[chqkqk@maekyung.com]
강정호는 27일 목동 KIA전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 4-4 동점이던 8회말 무사에서 김병현의 4구째 변화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 홈런을 기록, 타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강정호는 1타점을 추가해 시즌 100타점을 기록하며 지난 2006년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릿수 타점 돌파에 성공했다. 강정호의 종전 한 시즌 최다 타점은 2013시즌의 96타점이었다.
역대 유격수 최다 타점인 100타점은 지난 2003년 홍세완(前KIA)이 세운 것과 타이 기록. 당시 홍세완은 22홈런으로 30홈런에는 미치지 못했다.
강정호의 역전 솔로 홈런으로 넥센은 8회말 현재 5-4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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