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신’ 차유람(27)이 ‘아이스버킷’에 참여한 가운데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차유람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 편을 준비하며 찾은 테니스코트에서 루게릭 환자 후원을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Ice Bucket Challenge)’에 동참했다.
차유람은 아이스버킷 후속 주자 세 명중, 호텔신라 이부진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을 지목했다. 이에 두 사람은 얼음물 샤워가 아닌 기부로 동참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26일 호텔신라 관계자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이부진 사장이) 직접 (얼음물 세례에) 참여하기보다 기부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원혜영 의원 역시 27일 트위터를 통해 “당구선수 차유람 씨로부터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지목을 받아 기부에 동참했다”면서 “다만 세월호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얼음물 세례는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차유람은 이들과 특별히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선행 활동을 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그녀는 꼭 얼음물샤워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하는 마음에서 지목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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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차유람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 편을 준비하며 찾은 테니스코트에서 루게릭 환자 후원을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Ice Bucket Challenge)’에 동참했다.
차유람은 아이스버킷 후속 주자 세 명중, 호텔신라 이부진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을 지목했다. 이에 두 사람은 얼음물 샤워가 아닌 기부로 동참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26일 호텔신라 관계자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이부진 사장이) 직접 (얼음물 세례에) 참여하기보다 기부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원혜영 의원 역시 27일 트위터를 통해 “당구선수 차유람 씨로부터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지목을 받아 기부에 동참했다”면서 “다만 세월호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얼음물 세례는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차유람은 이들과 특별히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선행 활동을 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그녀는 꼭 얼음물샤워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하는 마음에서 지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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