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축구구단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43·이하 만수르)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한국어 댓글이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만수르 인스타그램 댓글’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댓글에는 “치킨 사먹게 2만원만” “겨드랑이 관리하게 50만원만” 등 이른바 ‘구걸’ 댓글이 달려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해당 글은 최근 국내 개그프로그램 등을 통해 만수르가 상당한 부호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한국인들의 비뚤어진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한 아랍인 이용자는 “여기에 나를 거슬리게 하는 게 있다”며 “당신들은 정신이 나갔다” 등 비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다른 한국인 이용자들도 “나라 망신 그만 시키라”라는 댓글을 달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만수르 인스타그램 댓글’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댓글에는 “치킨 사먹게 2만원만” “겨드랑이 관리하게 50만원만” 등 이른바 ‘구걸’ 댓글이 달려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해당 글은 최근 국내 개그프로그램 등을 통해 만수르가 상당한 부호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한국인들의 비뚤어진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한 아랍인 이용자는 “여기에 나를 거슬리게 하는 게 있다”며 “당신들은 정신이 나갔다” 등 비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다른 한국인 이용자들도 “나라 망신 그만 시키라”라는 댓글을 달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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