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신시내티 레즈 우완투수 알프레도 사이먼(33)이 마침내 후반기 첫 승을 올렸다. 사이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팀의 5-3 승리를 견인했다. 5연패 뒤 승수 추가에 성공한 사이먼은 시즌 13승(8패)을 달성하며 다승 3위 그룹에 합류했다.
브라이언 프라이스 신시내티 감독은 “사이먼은 부족한 점을 보완해가면서 투구했다. 투수들이 공을 던질 때 같은 구속의 공을 던지면서도 그렇지 않다고 느낄 때가 있다”며 “사이먼은 더 많은 것을 시도했고 그만의 피칭을 만들어 갔다”고 평가했다.
사이먼 역시 구속보다는 로케이션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 제구에 집중하여 좋은 경기를 만들어 갔다. 사이먼은 경기 후 “나는 공을 낮게 던지려고 노력했고 그것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전반기에만 12승을 올리며 애덤 웨인라이트(33·세인트루이스)와 함께 NL 다승 공동 1위로 승승장구했던 사이먼은 후반기 들어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하며 15승을 기록한 웨인라이트·윌리 페랄타(25·밀워키)·클레이튼 커쇼(26·다저스) 등에게 다승 선두를 내줬다. 사이먼은 지난 7월 9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12승을 따내며 전반기를 마감한 이후 후반기 7경기에서 부진과 불운이 겹치며 5패만 떠안고 있었다.
[chqkqk@maekyung.com]
브라이언 프라이스 신시내티 감독은 “사이먼은 부족한 점을 보완해가면서 투구했다. 투수들이 공을 던질 때 같은 구속의 공을 던지면서도 그렇지 않다고 느낄 때가 있다”며 “사이먼은 더 많은 것을 시도했고 그만의 피칭을 만들어 갔다”고 평가했다.
사이먼 역시 구속보다는 로케이션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 제구에 집중하여 좋은 경기를 만들어 갔다. 사이먼은 경기 후 “나는 공을 낮게 던지려고 노력했고 그것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전반기에만 12승을 올리며 애덤 웨인라이트(33·세인트루이스)와 함께 NL 다승 공동 1위로 승승장구했던 사이먼은 후반기 들어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하며 15승을 기록한 웨인라이트·윌리 페랄타(25·밀워키)·클레이튼 커쇼(26·다저스) 등에게 다승 선두를 내줬다. 사이먼은 지난 7월 9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12승을 따내며 전반기를 마감한 이후 후반기 7경기에서 부진과 불운이 겹치며 5패만 떠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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