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가 4위 싸움 경쟁자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4위를 굳게 지켰다.
LG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우규민의 호투와 불펜진의 철벽 계투를 앞세워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연승행진에 나서며 시즌 전적 48승1무55패로 4위를 지켜냈다.
이날 LG는 1회초 2사 1루에서 이병규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선발 우규민이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8회 2점을 더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투수들이 잘 막아줬고, 타자들도 필요한 점수를 뽑아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오늘 은퇴식을 가진 조성환 선수의 앞날을 축복한다”고 말했다.
패장 김시진 감독 “오늘 LG 우규민 공략하지 못한 게 패인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와 롯데는 24일 선발로 각각 장원준과 신정락을 예고했다.
[jcan1231@maekyung.com]
LG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우규민의 호투와 불펜진의 철벽 계투를 앞세워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연승행진에 나서며 시즌 전적 48승1무55패로 4위를 지켜냈다.
이날 LG는 1회초 2사 1루에서 이병규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선발 우규민이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8회 2점을 더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투수들이 잘 막아줬고, 타자들도 필요한 점수를 뽑아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오늘 은퇴식을 가진 조성환 선수의 앞날을 축복한다”고 말했다.
패장 김시진 감독 “오늘 LG 우규민 공략하지 못한 게 패인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와 롯데는 24일 선발로 각각 장원준과 신정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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