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에이스 마에다 겐타(26)가 5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거두며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임을 증명했다. 또한 올 시즌을 마치고 해외 진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시선도 마에다에게 집중되고 있다.
마에다는 22일 히로시마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가 9이닝 동안 139개의 공을 던지는 괴력과 함께 12개의 삼진을 잡으며 팀의 6-0 완봉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마에다는 시즌 10승(6패)째를 거두며 평균자책점은 2.48로 끌어내려 다승 2위, 평균자책점 선두를 달렸다. 또한 2010년부터 5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하게 되며 히로시마 구단 사상 23년 만의 기록이자 9번째 투수가 됐다.
올 시즌이 끝난 뒤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마에다는 메이저리그 구단의 표적이 돼 왔다. 마에다가 등판하는 경기에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그의 투구를 세심히 지켜보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서도 마에다가 올 시즌이 끝난 뒤 빅리그 진출에 가장 근접한 투수로 보고 있다.
동갑내기 라이벌인 다나카 마시히로가 지난해 3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우승으로 이끈 뒤 뉴욕 양키스에 진출, 마에다도 빅리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특히 다나카도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금까지 마에대의 행보로 봤을 때 빅리그 진출에 청신호가 켜져 있는 셈이다.
[jcan1231@maekyung.com]
마에다는 22일 히로시마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가 9이닝 동안 139개의 공을 던지는 괴력과 함께 12개의 삼진을 잡으며 팀의 6-0 완봉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마에다는 시즌 10승(6패)째를 거두며 평균자책점은 2.48로 끌어내려 다승 2위, 평균자책점 선두를 달렸다. 또한 2010년부터 5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하게 되며 히로시마 구단 사상 23년 만의 기록이자 9번째 투수가 됐다.
올 시즌이 끝난 뒤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마에다는 메이저리그 구단의 표적이 돼 왔다. 마에다가 등판하는 경기에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그의 투구를 세심히 지켜보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서도 마에다가 올 시즌이 끝난 뒤 빅리그 진출에 가장 근접한 투수로 보고 있다.
동갑내기 라이벌인 다나카 마시히로가 지난해 3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우승으로 이끈 뒤 뉴욕 양키스에 진출, 마에다도 빅리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특히 다나카도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금까지 마에대의 행보로 봤을 때 빅리그 진출에 청신호가 켜져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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