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도 내달 A매치 2연전에 해외파를 적극 호출한다. 한동안 A대표팀과 거리가 멀었던 공격수 하라구치 겐키(23·헤르타 베를린)도 소집된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3일 헤르타 베를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일본축구협회가 지난 22일 하라구치의 A대표팀 소집 공문을 발송했다”라고 전했다. 보통 해외파의 경우 소집 2주 전 소속 클럽에 차출 협조 공문을 보낸다.
하라구치의 발탁이 사실상 확정된 셈. 부상 등의 변수가 없다면, 내달 5일 우루과이전과 9일 베네수엘라전을 뛰기 위해 일본으로 돌아온다.
어려서부터 우라와 레즈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하라구치는 A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다. 통산 A매치 3경기 출전.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 시절 몇 차례 호출됐고, 지난해 동아시안컵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에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을 추진했다.
새 무대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DFB 포칼 1라운드 빅토리아 쾰른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결승골을 터뜨려, 2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rok1954@maekyung.com]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3일 헤르타 베를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일본축구협회가 지난 22일 하라구치의 A대표팀 소집 공문을 발송했다”라고 전했다. 보통 해외파의 경우 소집 2주 전 소속 클럽에 차출 협조 공문을 보낸다.
하라구치의 발탁이 사실상 확정된 셈. 부상 등의 변수가 없다면, 내달 5일 우루과이전과 9일 베네수엘라전을 뛰기 위해 일본으로 돌아온다.
어려서부터 우라와 레즈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하라구치는 A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다. 통산 A매치 3경기 출전.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 시절 몇 차례 호출됐고, 지난해 동아시안컵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에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을 추진했다.
새 무대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DFB 포칼 1라운드 빅토리아 쾰른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결승골을 터뜨려, 2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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