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즈가 2경기 연속 짜릿한 끝내기 승을 거두며 1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워싱턴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워싱턴은 최근 6경기에서 5경기를 끝내기 승리로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6~18일에 펼쳐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3연전을 모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스윕을 한 데 이어 애리조나를 상대로도 21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8회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두 팀의 희비는 9회말에 갈렸다. 디나드 스판이 중전안타를 쳐내고 출루에 성공했고 이어 도루를 성공시켜 1사 주자2루의 찬스를 맞았다. 전날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앤써니 렌든이 타석에 섰고 결정적인 순간에 실책이 벌어졌다.
랜든이 때려낸 타구는 3루수 조단 파체코에게 향했고 파체코는 당황하지 않고 포구해 송구했지만 이 공이 1루수의 미트를 벗어나 덕아웃으로 흘러가 2루주자 스판은 천천히 홈으로 들어갔다. 워싱턴의 10연승이 완성되는 순간.
이날 경기로 10연승을 행진을 이어나간 워싱턴은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또한 올 시즌 10연승을 거둔 두 번째 팀이 됐다. 이전까지 10연승을 거둔 팀은 ‘만년 꼴찌 팀의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켄자스시티 로얄스가 유일했다.
워싱턴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7경기 차로 넉넉히 앞서 나갔다.
[southjade@maekyung.com]
워싱턴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워싱턴은 최근 6경기에서 5경기를 끝내기 승리로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6~18일에 펼쳐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3연전을 모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스윕을 한 데 이어 애리조나를 상대로도 21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8회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두 팀의 희비는 9회말에 갈렸다. 디나드 스판이 중전안타를 쳐내고 출루에 성공했고 이어 도루를 성공시켜 1사 주자2루의 찬스를 맞았다. 전날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앤써니 렌든이 타석에 섰고 결정적인 순간에 실책이 벌어졌다.
랜든이 때려낸 타구는 3루수 조단 파체코에게 향했고 파체코는 당황하지 않고 포구해 송구했지만 이 공이 1루수의 미트를 벗어나 덕아웃으로 흘러가 2루주자 스판은 천천히 홈으로 들어갔다. 워싱턴의 10연승이 완성되는 순간.
이날 경기로 10연승을 행진을 이어나간 워싱턴은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또한 올 시즌 10연승을 거둔 두 번째 팀이 됐다. 이전까지 10연승을 거둔 팀은 ‘만년 꼴찌 팀의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켄자스시티 로얄스가 유일했다.
워싱턴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7경기 차로 넉넉히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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