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프랑스 리그 앙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끌고 있는 로랑 블랑(48) 감독이 디 마리아(26)를 영입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로랑 블랑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22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룰이 디 마리아 이적을 가로막고 있다”라고 전했다.
블랑 감독은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에서 “디 마리아 뒤에는 항상 많은 (그의 영입을 노리는)클럽들이 따라 다닌다. PSG는 재정적 페어플레이로 인해 그가 원하는 것들을 해줄 수 없다”라고 인정했다.
디 마리아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 협상을 거부한 상태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역시 디 마리아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소속팀을 떠날 것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그의 영입을 눈 여겨 보았던 PSG가 백기를 들고 나선 것. 이에 따라 디 마리아가 강력한 경쟁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0년 벤피카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디 마리아는 현재 맨유와 PSG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디 마리아 영입을 위해 막대한 이적자금을 준비중이다.
그러나 안첼로티 감독은 그의 잔류가능성에 대해서도 여전히 문을 열어놓고 있다. 그는 “디 마리아가 재계약을 거절하고 이적을 요청했지만, 만일 이적시장 종료 시까지 팀에 남는다면, 지난 시즌처럼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 문제 될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ksyreport@maekyung.com]
로랑 블랑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22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룰이 디 마리아 이적을 가로막고 있다”라고 전했다.
블랑 감독은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에서 “디 마리아 뒤에는 항상 많은 (그의 영입을 노리는)클럽들이 따라 다닌다. PSG는 재정적 페어플레이로 인해 그가 원하는 것들을 해줄 수 없다”라고 인정했다.
디 마리아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 협상을 거부한 상태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역시 디 마리아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소속팀을 떠날 것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그의 영입을 눈 여겨 보았던 PSG가 백기를 들고 나선 것. 이에 따라 디 마리아가 강력한 경쟁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0년 벤피카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디 마리아는 현재 맨유와 PSG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디 마리아 영입을 위해 막대한 이적자금을 준비중이다.
그러나 안첼로티 감독은 그의 잔류가능성에 대해서도 여전히 문을 열어놓고 있다. 그는 “디 마리아가 재계약을 거절하고 이적을 요청했지만, 만일 이적시장 종료 시까지 팀에 남는다면, 지난 시즌처럼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 문제 될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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