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돈 매팅리(53) LA 다저스 감독이 오른쪽 엉덩이 근육(둔근) 부상으로 이탈한 류현진(27)의 상태에 대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매팅리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을 통해 "류현진은 기본적으로 캐치볼을 하면서 팔을 지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운동을 하고 있다. 아주 잘 해주고 있고 상태도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매팅리 감독은 "아직 류현진이 러닝을 할 수 있는 단계로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하체를 제외한 팔과 상체 운동 등은 가능하기에 우선은 이 부분에 비중을 둘 것이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 2사 후 오른쪽 엉덩이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후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지난 20일 팀 동료 후안 유리베와 캐치볼에 나서며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재활 운동을 이어갈 것이다. 언제가 될 진 아직 모르겠지만 현재 스케줄대로만 무난하게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면 생각보다 빠른 복귀가 이뤄지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저스로선 8월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케빈 코레이아, 로베르토 에르난데스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류현진이 매팅리 감독의 말처럼 생각보다 일찍 복귀한다면 시즌 막바지 다저스 순위 싸움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evelyn1002@maekyung.com]
매팅리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을 통해 "류현진은 기본적으로 캐치볼을 하면서 팔을 지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운동을 하고 있다. 아주 잘 해주고 있고 상태도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매팅리 감독은 "아직 류현진이 러닝을 할 수 있는 단계로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하체를 제외한 팔과 상체 운동 등은 가능하기에 우선은 이 부분에 비중을 둘 것이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 2사 후 오른쪽 엉덩이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후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지난 20일 팀 동료 후안 유리베와 캐치볼에 나서며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재활 운동을 이어갈 것이다. 언제가 될 진 아직 모르겠지만 현재 스케줄대로만 무난하게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면 생각보다 빠른 복귀가 이뤄지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저스로선 8월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케빈 코레이아, 로베르토 에르난데스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류현진이 매팅리 감독의 말처럼 생각보다 일찍 복귀한다면 시즌 막바지 다저스 순위 싸움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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