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인턴기자] 박병호가 시즌 39호 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3시즌의 37호.
박병호는 15일 목동 두산전에 4번타자로 선발 출장, 3회말과 5회말 두산 선발 노경은을 상대로 각각 시즌 38·39호 홈런을 쳤다. 새로운 기록 작성을 자축하는 듯 시원하게 터진 연타석 홈런이었다.
박병호는 경기 후 “팀이 점수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홈런이 나와 기분이 좋다”며 “무엇보다 오늘 작년 37개 홈런 개수를 넘길 수 있어 많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호는 또 “40홈런까지 하나 남았는데 사실 의식하거나 생각한 적은 없다. 그러나 만약 달성된다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일 것 같다”고 40호 홈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3회 나온 홈런은 비거리 145m의 장외홈런이었고 5회 홈런은 비거리 105m의 홈런이었다. 이에 대해 박병호는 “비거리가 가장 짧은 홈런과 긴 홈런이 동시에 나왔는데 모두 같은 홈런이다. 비거리는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며 홈런의 비거리보다는 연타석 홈런이 나온 것에 더 의의를 뒀다.
[chqkqk@maekyung.com]
박병호는 15일 목동 두산전에 4번타자로 선발 출장, 3회말과 5회말 두산 선발 노경은을 상대로 각각 시즌 38·39호 홈런을 쳤다. 새로운 기록 작성을 자축하는 듯 시원하게 터진 연타석 홈런이었다.
박병호는 경기 후 “팀이 점수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홈런이 나와 기분이 좋다”며 “무엇보다 오늘 작년 37개 홈런 개수를 넘길 수 있어 많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호는 또 “40홈런까지 하나 남았는데 사실 의식하거나 생각한 적은 없다. 그러나 만약 달성된다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일 것 같다”고 40호 홈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3회 나온 홈런은 비거리 145m의 장외홈런이었고 5회 홈런은 비거리 105m의 홈런이었다. 이에 대해 박병호는 “비거리가 가장 짧은 홈런과 긴 홈런이 동시에 나왔는데 모두 같은 홈런이다. 비거리는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며 홈런의 비거리보다는 연타석 홈런이 나온 것에 더 의의를 뒀다.
[chqkqk@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