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남구 인턴기자] 나주환(30·SK 와이번스)이 드라마같은 솔로포를 터트렸다. 나주환은 1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7-7로 맞선 8회 삼성 심창민의 초구 142km의 직구를 받아쳐 문학구장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6호.
5회 세번째 타석에서 삼성 선발 윤성환을 강판시킨 투런홈런을 날린데 이어 연타석홈런이다.(시즌 35호) 지난 2003년 두산에서 데뷔한 나주환은 프로 12년만에 첫 멀티 홈런, 첫 연타석홈런의 손맛을 봤다.
나주환의 솔로포를 포함, 8회 석점을 추가한 SK는 8회말 현재 10-7 로 앞서고 있다.
[southjade@maekyung.com]
5회 세번째 타석에서 삼성 선발 윤성환을 강판시킨 투런홈런을 날린데 이어 연타석홈런이다.(시즌 35호) 지난 2003년 두산에서 데뷔한 나주환은 프로 12년만에 첫 멀티 홈런, 첫 연타석홈런의 손맛을 봤다.
나주환의 솔로포를 포함, 8회 석점을 추가한 SK는 8회말 현재 10-7 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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