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인턴기자] 송일수 두산 감독이 전날 선발 등판했던 유네스키 마야가 앞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언급했다.
마야는 14일 목동 넥센전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9피안타(3피홈런 포함) 1볼넷 4탈삼진 7실점(7자책)으로 부진했다. 특히 1회부터 3회까지는 매 이닝 피홈런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송 감독은 15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서 전날 마야의 등판 경기를 복기했다. 송 감독은 “넥센 타자들이 마야의 공을 너무 쉽게 중심에 맞히더라”면서 “앞으로 볼 배합 등 여러 가지를 더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마야의 주무기로 알려졌던 커브에 대해서는 팔 스윙에 문제가 있다고 보며 “직구를 던질 때처럼 팔 스윙을 세게 때리는 자세로 구사해야 한다”고 평했다.
마야와 배터리 호흡을 이뤘던 포수 최재훈의 리드에도 송 감독은 “몸쪽이면 몸쪽, 바깥쪽이면 바깥쪽의 사이드 활용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송 감독은 이날 넥센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chqkqk@maekyung.com]
마야는 14일 목동 넥센전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9피안타(3피홈런 포함) 1볼넷 4탈삼진 7실점(7자책)으로 부진했다. 특히 1회부터 3회까지는 매 이닝 피홈런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송 감독은 15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서 전날 마야의 등판 경기를 복기했다. 송 감독은 “넥센 타자들이 마야의 공을 너무 쉽게 중심에 맞히더라”면서 “앞으로 볼 배합 등 여러 가지를 더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마야의 주무기로 알려졌던 커브에 대해서는 팔 스윙에 문제가 있다고 보며 “직구를 던질 때처럼 팔 스윙을 세게 때리는 자세로 구사해야 한다”고 평했다.
마야와 배터리 호흡을 이뤘던 포수 최재훈의 리드에도 송 감독은 “몸쪽이면 몸쪽, 바깥쪽이면 바깥쪽의 사이드 활용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송 감독은 이날 넥센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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