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김상수(삼성 라이온즈)가 발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삼성은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위 삼성은 4연승을 달렸고 8위 SK는 3연승에 실패했다.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상수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상수는 7회 2사 1루에서 시즌 41호 도루를 성공시켰고 이어 나바로의 2루타 때 결승 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김상수는 1999년 47개의 도루를 기록한 빌리 홀에 이어 두 번째 많은 도루를 기록한 삼성 선수가 됐다.
국내 선수 중에는 1위다. 삼성 선수로는 정경훈이 1990년 김재걸이 1996년 40개의 도루를 성공했다.
경기 후 김상수는 “도루를 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득점을 하기 위함이다. 그런 면에서 도루를 한 후 나바로가 해결사 역할을 해 홈까지 밟아 수확이 있었던 날이다”고 말했다.
41도루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상수는 “개인적으로 도루 5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도를 넘어서게 된다면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ball@maekyung.com]
삼성은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위 삼성은 4연승을 달렸고 8위 SK는 3연승에 실패했다.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상수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상수는 7회 2사 1루에서 시즌 41호 도루를 성공시켰고 이어 나바로의 2루타 때 결승 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김상수는 1999년 47개의 도루를 기록한 빌리 홀에 이어 두 번째 많은 도루를 기록한 삼성 선수가 됐다.
국내 선수 중에는 1위다. 삼성 선수로는 정경훈이 1990년 김재걸이 1996년 40개의 도루를 성공했다.
경기 후 김상수는 “도루를 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득점을 하기 위함이다. 그런 면에서 도루를 한 후 나바로가 해결사 역할을 해 홈까지 밟아 수확이 있었던 날이다”고 말했다.
41도루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상수는 “개인적으로 도루 5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도를 넘어서게 된다면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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