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김승규, 박주호가 인천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선택됐다.
이광종 감독은 1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아시안게임에 나설 20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수로는 K리그 클래식에서 득점 선두를 기록하고 있는 이종호와 이용재를 포함해 국가대표팀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선발됐다.
손흥민은 소속팀 레버쿠젠의 차출 거부로 제외됐고 대체 자원으로 거론됐던 이명주도 소속팀 알 아인이 차출에 난색을 표해 포함되지 못 했다.
이광종 감독은 "1월 오만 대회와 6월 쿠웨이트 평가전에 나선 선수들 위주로 선발했다. 와일드카드는 예비 명단 중에서 3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박주호에 대해서 이 감독은 "다양한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전천후 선수"라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신욱 김승규 박주호, 대박이다" "김신욱 김승규 박주호, 파이팅" "김신욱 김승규 박주호, 활약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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