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롤모델' '론다 로우지'
미녀파이터 송가연의 롤모델이 론다 로우지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화보가 새삼 화제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론다 로우지는 유도 선수로 활동하며 200 베이징 올림픽 여자 유도 70kg급 동메달, 2007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70kg급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입니다.
유도 선수 은퇴 이후 종합 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론다 로우지는 유도 기술을 바탕으로 한 그래플링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는 메치기·조르기·누르기와 관절 꺾기 등 누워서 하는 싸움이 주를 이루는 그래플링을 바탕으로 복싱 능력까지 갖추며 UFC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한편 17일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로드FC107’에서 여자 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드디어 데뷔전을 갖습니다.
이번 '로드FC 017'에서 송가연은 일본 여자 격투기 선수 에미 야마모토와 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이에 송가연은 "론다 로우지는 그래플링 뿐 아니라 복싱 능력도 출중하다. 로우지를 본받고 싶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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