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포브스, "김연아, 세계 여성 스포츠스타 중 수입 4위"…1위는?

김연아가 지난 1년간 세계 여성 스포츠스타 중 4번째로 높은 수입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3일(한국시간) 지난 2013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여성 스포츠선수의 수입을 발표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김연아의 수입은 전체 4위에 해당하는 1630만달러(약 167억4300만원)로 추정됐다.
포브스는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친 김연아는 지금도 한국의 광고 스타이자 가장 인기있는 셀러브리티 중 한 명"이라면서 "김연아는 SK텔레콤과 계약을 추가했고 12개가 넘는 기업 파트너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위에는 러시아의 샤라포바가 2440만달러(한화 약 250억6000만원)의 수익으로 10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수입 4위, 대박이다" "김연아 수입 4위, 역시 김연아" "김연아 수입 4위, 김연아는 더 벌어도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