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퍼펙트 피칭으로 시즌 28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해당 장면을 포착한 동영상이 화제다.
오승환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4대 3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1.87에서 1.83으로 더 낮췄다.
첫 타자 대타 이시이 요시히토를 4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다음 타자 호세 로세프 역시 6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마지막 타자 초노 히사요시도 4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1이닝 3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28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은 종전 27세이브를 거둔 벤 리베라를 누르고 한신의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28세이브동영상, 오승환 대박이다" "오승환 28세이브동영상, 오승환 파이팅" "오승환 28세이브동영상, 최다 세이브 기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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