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문제와 관련해 "1주일 이내에 판마르베이크 감독과의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결과가 나온 것은 없지만 판마르베이크 감독의 관심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일 0시50분 비행기로 네덜란드로 출국해 판마르베이크 감독을 만났다고 전하며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눈 결과 한국 대표팀에 관심이 있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결론을 전달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아직 다른 감독 후보와 접촉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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