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의 일본 출신 투수 후지카와 규지가 복귀했다.
컵스는 7일(한국시간) 후지카와를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외야수 네이트 쉬어홀츠를 지명할당했다.
이번 이동으로 후지카와는 지난해 5월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근 1년 3개월 만에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지난해 컵스와 2년 950만 달러에 2015년 팀 옵션을 포함해 계약했던 후지카와는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25(12이닝 7자책)를 기록한 뒤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그는 재활 후 마침내 다시 마운드에 서게 됐다.
후지카와는 최근 재활 경기에서 11 2/3이닝동안 13탈삼진 3볼넷 평균자책점 0.77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greatnemo@maekyung.com]
컵스는 7일(한국시간) 후지카와를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외야수 네이트 쉬어홀츠를 지명할당했다.
이번 이동으로 후지카와는 지난해 5월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근 1년 3개월 만에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지난해 컵스와 2년 950만 달러에 2015년 팀 옵션을 포함해 계약했던 후지카와는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25(12이닝 7자책)를 기록한 뒤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그는 재활 후 마침내 다시 마운드에 서게 됐다.
후지카와는 최근 재활 경기에서 11 2/3이닝동안 13탈삼진 3볼넷 평균자책점 0.77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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