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4)가 학업을 이유로 방송 토크쇼 MC 제의를 거절했다는 중국 포털사이트의 주장이 나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포털 ‘텅쉰’의 스포츠 섹션인 ‘텅신티위’는 4일(한국시간) ‘김연아가 학업에 집중하고자 방송광고 섭외와 100억 이상의 수익을 거절’이라는 제목의 자체 기사를 게시했다. 해당 기사는 김연아를 연 수입 100억 원 이상의 ‘CF 여왕’으로 소개하면서 “은퇴했음에도 토크쇼 MC를 거절하는 등 연예계와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국내 방송사에서 김연아에게 거액의 출연료를 보장하면서 토크쇼 MC를 제안한 것으로 성사여부에 관계없이 향후 핫이슈가 될 전망이다.
이어서 “김연아가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 대학원에서 9월부터 석사과정을 시작한다. 스포츠경영과 시장에 대한 학습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면서 “최근 2014-15시즌 한국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소속사는 지도자로 바로 활동하진 않는다고 부인했다”고 소개했다.
‘텅신티위는’ 해당 콘텐츠에 김연아가 직접 부른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제가 ‘Let It Go’에 맞춰 아이스쇼에서 연기를 펼치는 영상을 삽입하기도 했다. ‘텅쉰’은 세계 3위 인터넷 메신저 ‘텐센트 QQ’의 제작사이기도 하다.
[dogma01@maekyung.com]
중국 포털 ‘텅쉰’의 스포츠 섹션인 ‘텅신티위’는 4일(한국시간) ‘김연아가 학업에 집중하고자 방송광고 섭외와 100억 이상의 수익을 거절’이라는 제목의 자체 기사를 게시했다. 해당 기사는 김연아를 연 수입 100억 원 이상의 ‘CF 여왕’으로 소개하면서 “은퇴했음에도 토크쇼 MC를 거절하는 등 연예계와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국내 방송사에서 김연아에게 거액의 출연료를 보장하면서 토크쇼 MC를 제안한 것으로 성사여부에 관계없이 향후 핫이슈가 될 전망이다.
이어서 “김연아가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 대학원에서 9월부터 석사과정을 시작한다. 스포츠경영과 시장에 대한 학습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면서 “최근 2014-15시즌 한국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소속사는 지도자로 바로 활동하진 않는다고 부인했다”고 소개했다.
‘텅신티위는’ 해당 콘텐츠에 김연아가 직접 부른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제가 ‘Let It Go’에 맞춰 아이스쇼에서 연기를 펼치는 영상을 삽입하기도 했다. ‘텅쉰’은 세계 3위 인터넷 메신저 ‘텐센트 QQ’의 제작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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