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영국 유력 일간지인 ‘가디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의 기성용(25·스완지 시티)에 대한 관심이 여전하다고 보도했다. 2013-14 EPL에서 빌라는 15위, 스완지는 12위였다.
‘가디언’은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2014-15 프리뷰 No2: 애스턴 빌라’라는 제목으로 시즌 개막을 앞둔 빌라의 전력을 전망했다. 해당 기사는 “빌라의 폴 램버트(45) 감독은 2명의 선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1명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 위치에서 기성용은 여전히 ‘레이더’에 있다”고 전했다.
이적료 700만 유로(96억7631만 원)에 2012년 8월 24일 스완지에 입단한 기성용은 2013-14시즌에는 EPL의 선덜랜드 AFC로 임대됐다. 선덜랜드 임대는 지난 5월 31일 종료됐다. 스완지와의 계약은 2015년 6월 30일까지다.
독일축구정보사이트 ‘트란스퍼 마르크트’를 보면 선덜랜드에서 34경기 4골 4도움, 스완지에서는 41경기 5도움이다. 선덜랜드와 스완지에서 각각 경기당 81.8분과 67.1분을 소화했다.
재계약에 실패하면 스완지는 다음 겨울 이적시장부터는 이적료 수입을 기대할 수 없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7월 31일 “스완지가 기성용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완지는 이번 여름 기성용을 이적료를 받고 파느냐 재계약을 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dogma01@maekyung.com]
‘가디언’은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2014-15 프리뷰 No2: 애스턴 빌라’라는 제목으로 시즌 개막을 앞둔 빌라의 전력을 전망했다. 해당 기사는 “빌라의 폴 램버트(45) 감독은 2명의 선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1명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 위치에서 기성용은 여전히 ‘레이더’에 있다”고 전했다.
이적료 700만 유로(96억7631만 원)에 2012년 8월 24일 스완지에 입단한 기성용은 2013-14시즌에는 EPL의 선덜랜드 AFC로 임대됐다. 선덜랜드 임대는 지난 5월 31일 종료됐다. 스완지와의 계약은 2015년 6월 30일까지다.
독일축구정보사이트 ‘트란스퍼 마르크트’를 보면 선덜랜드에서 34경기 4골 4도움, 스완지에서는 41경기 5도움이다. 선덜랜드와 스완지에서 각각 경기당 81.8분과 67.1분을 소화했다.
재계약에 실패하면 스완지는 다음 겨울 이적시장부터는 이적료 수입을 기대할 수 없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7월 31일 “스완지가 기성용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완지는 이번 여름 기성용을 이적료를 받고 파느냐 재계약을 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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