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좌완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커쇼는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7월 한 달간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07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결과다.
커쇼는 7월 다섯 차례 선발 등판에서 42이닝을 던지며 5자책만을 허용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피안타율은 0.165에 그쳤고, 탈삼진은 43개에 달했다.
지난 6월 14일부터 41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 온 그는 7월 11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그 기록이 끊기긴 했으나 연승 행진은 계속됐다. 7월 27일 샌프란시스코, 8월 1일 애틀란타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완투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커쇼는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7월 한 달간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07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결과다.
커쇼는 7월 다섯 차례 선발 등판에서 42이닝을 던지며 5자책만을 허용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피안타율은 0.165에 그쳤고, 탈삼진은 43개에 달했다.
지난 6월 14일부터 41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 온 그는 7월 11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그 기록이 끊기긴 했으나 연승 행진은 계속됐다. 7월 27일 샌프란시스코, 8월 1일 애틀란타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완투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소니 그레이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한편,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소니 그레이가 차지했다. 그레이는 7월 한 달간 5경기에서 35이닝을 던지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03의 성적을 기록했다.[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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