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조인성을 향한 감동의 메세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한화 조인성(39)의 홈런볼에 남긴 이종범(43)의 메세지가 연일 화제이다. 3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조인성은 6회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상대 투수 니퍼트의 직구를 걷어 올려 3점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한화는 두산을 꺾고 3연승했다.
이날 조인성은 경기에서 감동을 받은 일이 있었다. 그가 친 홈런공이 관중석을 맞고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오자, 수비하던 두산 선수들의 손을 통해 한화 더그아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종범 코치는 '더 큰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어라. 그리고 항상 노력하고 겸손할 줄 아는 선수가 되어라!' 라는 글을 남겨 조인성에게 건네줬다.
이 메세지를 본 조인성은 "문구에 감동했다. 한화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다. 마음 편히 야구를 할 수 있는것, 그게 선수로서 가장 행복한 일" 이라고 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종범 코치의 진심어린 애정이 너무 멋있다" "역시 바람의 아들 이종범 멋있다" "조인성이 SK에서 설 곳을 잃어 한화로 트레이드 된 터라 더 감동적이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velyn1002@maekyung.com]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한화 조인성(39)의 홈런볼에 남긴 이종범(43)의 메세지가 연일 화제이다. 3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조인성은 6회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상대 투수 니퍼트의 직구를 걷어 올려 3점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한화는 두산을 꺾고 3연승했다.
이날 조인성은 경기에서 감동을 받은 일이 있었다. 그가 친 홈런공이 관중석을 맞고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오자, 수비하던 두산 선수들의 손을 통해 한화 더그아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종범 코치는 '더 큰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어라. 그리고 항상 노력하고 겸손할 줄 아는 선수가 되어라!' 라는 글을 남겨 조인성에게 건네줬다.
이 메세지를 본 조인성은 "문구에 감동했다. 한화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다. 마음 편히 야구를 할 수 있는것, 그게 선수로서 가장 행복한 일" 이라고 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종범 코치의 진심어린 애정이 너무 멋있다" "역시 바람의 아들 이종범 멋있다" "조인성이 SK에서 설 곳을 잃어 한화로 트레이드 된 터라 더 감동적이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velyn10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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