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채성민(20.KYJ GOLF)이 ‘삼성증권 mPOP GTOUR Summer Season’ 3차 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채성민은 3일 경기 시흥 화인비전스크린에서 개최된 GTOUR 섬머 시즌 3차 대회(총상금 6천만원) 최종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치며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1차 대회 우승자인 전윤철(26.TEAM KENICHI/HENDON)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은 채성민은 이번 우승으로 GTOUR 개인 통산 6승을 기록했다.
채성민은 “올 시즌 들어 항상 1라운드가 부진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둬 자신감이 되찾게 됐다”면서 “또한 대회코스인 해솔리아CC의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 난이도가 높아 최대한 ‘안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간 것이 우승의 발판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첫 승을 신고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은 만큼 자만하지 않고 차분하게 풀어나가 지난 해 놓친 다승왕과 대상을 반드시 차지하고 싶다”면서 시즌 목표에 대해 밝혔다.
[yoo6120@maekyung.com]
채성민은 3일 경기 시흥 화인비전스크린에서 개최된 GTOUR 섬머 시즌 3차 대회(총상금 6천만원) 최종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치며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1차 대회 우승자인 전윤철(26.TEAM KENICHI/HENDON)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은 채성민은 이번 우승으로 GTOUR 개인 통산 6승을 기록했다.
채성민은 “올 시즌 들어 항상 1라운드가 부진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둬 자신감이 되찾게 됐다”면서 “또한 대회코스인 해솔리아CC의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 난이도가 높아 최대한 ‘안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간 것이 우승의 발판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첫 승을 신고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은 만큼 자만하지 않고 차분하게 풀어나가 지난 해 놓친 다승왕과 대상을 반드시 차지하고 싶다”면서 시즌 목표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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