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런포 박정권 `시원하게 넘겼어` [MK포토]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 경기, 4회말 무사 1루에서 SK 박정권이 NC 손민한을 상대로 시즌 17호 좌월 투런홈런을 치고 선행주자 김강민의 환영속에 홈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NC는 시즌 9승에 도전하는 에릭이 등판했지만 2회말 2사서 SK 임훈의 강습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오른손을 맞고 손민한과 조기교체됐다.
SK는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 10승6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중인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로 나서 개인 4연승에 도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