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한국이 태국을 상대로 첫승을 거두었다. 이선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세계랭킹10위) 1일 화성에서 열린 월드그랑프리 조별리그 B조 1차전 태국(세계랭킹 12위)과의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5-22 25-16 25-20)로 역전승했다. 태국은 2013 아시아선수권 대회 우승팀이다. 태국의 에이스 오누마 싯타랙(16득점)과 아즈카라폰 콩욧(17득점)을 앞세워 한국과 접전을 치렀다.
하지만 한국의 에이스 주장 김연경(27·터키 페네르바체)이 29득점(블로킹 1개 서브 에이스 5개)으로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희진(16득점)과 막내 이재영(15득점)도 역전극에 일조했다.
이로써 한국은 세르비아와 함께 나란히 조별리그 전적 1승을 기록했고, 태국은 독일과 함께 1패를 안고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됐다.
[evelyn1002@maekyung.com]
하지만 한국의 에이스 주장 김연경(27·터키 페네르바체)이 29득점(블로킹 1개 서브 에이스 5개)으로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희진(16득점)과 막내 이재영(15득점)도 역전극에 일조했다.
이로써 한국은 세르비아와 함께 나란히 조별리그 전적 1승을 기록했고, 태국은 독일과 함께 1패를 안고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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