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연습을 많이 했던 부분이 잘됐다. 점점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한국남자농구대표팀의 주포 조성민이 3점슛 4방 등 16점을 올리며 대표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은 조성민의 활약을 앞세워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64-58로 이겼다. 이날 코뼈 부상을 당한 허일영이 나오지 못하고 문태종이 무득점으로 침묵하며 조성민이 고군분투했다.
경기 후 조성민은 “다 같이 압박수비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뉴질랜드에 당했던 걸 갚아줘서 홀가분하다”며 “연습 많이 했던 부분이 좋아지고 있다. 경기력이 올라오는 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달 중순 뉴질랜드 원정부터 이날 경기까지 상대한 소감에 대해서는 “중국이나 이란 선수들보다 훨씬 힘이 좋고 터프하다”며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연구도 하면서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와 대만전을 통해 한단계 발전했다고 느낀다. 월드컵에서 저희보다 월등히 강한 팀과 대결하면서 얻은 부분을 아시안게임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한국남자농구대표팀의 주포 조성민이 3점슛 4방 등 16점을 올리며 대표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은 조성민의 활약을 앞세워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64-58로 이겼다. 이날 코뼈 부상을 당한 허일영이 나오지 못하고 문태종이 무득점으로 침묵하며 조성민이 고군분투했다.
경기 후 조성민은 “다 같이 압박수비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뉴질랜드에 당했던 걸 갚아줘서 홀가분하다”며 “연습 많이 했던 부분이 좋아지고 있다. 경기력이 올라오는 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달 중순 뉴질랜드 원정부터 이날 경기까지 상대한 소감에 대해서는 “중국이나 이란 선수들보다 훨씬 힘이 좋고 터프하다”며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연구도 하면서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와 대만전을 통해 한단계 발전했다고 느낀다. 월드컵에서 저희보다 월등히 강한 팀과 대결하면서 얻은 부분을 아시안게임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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