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다르빗슈 유(28·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다르빗슈는 29일(한국시간) 텍사스의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7이닝 9피안타(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2자책) 호투로 시즌 10승(6패) 째를 올렸다. 2점 차로 리드당하던 텍사스는 타선이 한 이닝에 4점을 뽑아내며 다르빗슈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3회초 두 타자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다르빗슈는 브렛 가드너에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먼저 1실점했다. 다르빗슈는 5회초 가드너에게 다시 한 번 비거리 130m의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2점차로 끌려갔다. 그러나 팀이 5회말 5개의 안타를 몰아치면서 4득점해 역전에 성공했다.
다르빗슈는 이날 가드너에게 3피안타(2피홈런)와 지터에게(3안타 1볼넷)으로 각 3안타를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가기 전까지 ‘악연’을 끊지 못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이치로와의 대결에서는 삼진-땅볼-땅볼로 세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7이닝 투구를 마친 다르빗슈는 불펜 투수 닐 콧츠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팀이 4-2로 기분 좋은 역전승을 올리며 시즌 10승을 챙긴 다르빗슈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2.92에서 2.90으로 소폭 낮아졌다.
[chqkqk@maekyung.com]
다르빗슈는 29일(한국시간) 텍사스의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7이닝 9피안타(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2자책) 호투로 시즌 10승(6패) 째를 올렸다. 2점 차로 리드당하던 텍사스는 타선이 한 이닝에 4점을 뽑아내며 다르빗슈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3회초 두 타자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다르빗슈는 브렛 가드너에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먼저 1실점했다. 다르빗슈는 5회초 가드너에게 다시 한 번 비거리 130m의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2점차로 끌려갔다. 그러나 팀이 5회말 5개의 안타를 몰아치면서 4득점해 역전에 성공했다.
다르빗슈는 이날 가드너에게 3피안타(2피홈런)와 지터에게(3안타 1볼넷)으로 각 3안타를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가기 전까지 ‘악연’을 끊지 못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이치로와의 대결에서는 삼진-땅볼-땅볼로 세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7이닝 투구를 마친 다르빗슈는 불펜 투수 닐 콧츠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팀이 4-2로 기분 좋은 역전승을 올리며 시즌 10승을 챙긴 다르빗슈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2.92에서 2.90으로 소폭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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