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내야 선수층을 보완했다. 골드글러브 출신 내야수 다윈 바니를 영입했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로부터 바니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컵스에 선수 혹은 현금 보상을 할 계획이다.
바니는 2012년 골드글러브 수상자로, 안정적인 수비가 장점이다. 이번 시즌 2루수로 67경기에 출전, 504이닝을 뛰면서 단 3개의 실책만 기록했다. 2012년 0.997, 2013년 0.993의 필딩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72경기에서 타율 0.230 OPS 0.594로 부진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지난 7월 23일 지명할당 조치되며 팀에서 제외됐다. 7월 들어서는 39타수 15안타를 기록중이었다.
외할머니가 한국인 이민 2세로 한국 혈통을 갖고 있는 바니는 다저스에서 치열한 내야 백업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다저스는 현재 저스틴 터너, 미겔 로하스, 그리고 부상 중인 숀 피긴스와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 마이너리그에 있는 카를로스 트리언펠 등 다수의 내야 백업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로부터 바니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컵스에 선수 혹은 현금 보상을 할 계획이다.
바니는 2012년 골드글러브 수상자로, 안정적인 수비가 장점이다. 이번 시즌 2루수로 67경기에 출전, 504이닝을 뛰면서 단 3개의 실책만 기록했다. 2012년 0.997, 2013년 0.993의 필딩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72경기에서 타율 0.230 OPS 0.594로 부진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지난 7월 23일 지명할당 조치되며 팀에서 제외됐다. 7월 들어서는 39타수 15안타를 기록중이었다.
외할머니가 한국인 이민 2세로 한국 혈통을 갖고 있는 바니는 다저스에서 치열한 내야 백업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다저스는 현재 저스틴 터너, 미겔 로하스, 그리고 부상 중인 숀 피긴스와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 마이너리그에 있는 카를로스 트리언펠 등 다수의 내야 백업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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