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부진한 외인 투수 데니스 홀튼을 웨이버로 공시했다.
KIA는 외국인 선수 웨이버 공시 마감일이었던 24일 홀튼의 웨이버공시를 발표했다. 앞서 선동열 KIA 타이거즈 감독의 발언으로 예견됐던 일. KIA 관계자에 따르면 선동열 KIA 감독은 23일 광주 LG전을 앞두고 “홀튼의 구위가 시즌 초반에 비하면 떨어졌다. 오늘 투구내용에 따라 (거취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홀튼의 23일 투구내용을 지켜보고 교체를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이었고 결국 이는 퇴출로 이어졌다.
사실상 마지막 기회서 홀튼은 3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 시즌 8패(5승)째를 당했다. 특히 전반기와 비교하면 성적이나 구위가 상당히 떨어졌다. 4월까지 정교한 제구력과 팔색조 투구를 선보이며 5경기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48로 호투, 일본 다승왕 출신 다운 위엄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후 2승7패 평균자책점 5.85로 부진하다. 특히 6월 이후부터는 1승4패 평균자책점 7.56으로 완연한 한계를 보였다.
결국 홀튼을 퇴출 시키는 승부수를 띄운 KIA는 새로운 외인투수를 통해 반격에 나설 계획이다.
[one@maekyung.com]
KIA는 외국인 선수 웨이버 공시 마감일이었던 24일 홀튼의 웨이버공시를 발표했다. 앞서 선동열 KIA 타이거즈 감독의 발언으로 예견됐던 일. KIA 관계자에 따르면 선동열 KIA 감독은 23일 광주 LG전을 앞두고 “홀튼의 구위가 시즌 초반에 비하면 떨어졌다. 오늘 투구내용에 따라 (거취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홀튼의 23일 투구내용을 지켜보고 교체를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이었고 결국 이는 퇴출로 이어졌다.
사실상 마지막 기회서 홀튼은 3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 시즌 8패(5승)째를 당했다. 특히 전반기와 비교하면 성적이나 구위가 상당히 떨어졌다. 4월까지 정교한 제구력과 팔색조 투구를 선보이며 5경기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48로 호투, 일본 다승왕 출신 다운 위엄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후 2승7패 평균자책점 5.85로 부진하다. 특히 6월 이후부터는 1승4패 평균자책점 7.56으로 완연한 한계를 보였다.
결국 홀튼을 퇴출 시키는 승부수를 띄운 KIA는 새로운 외인투수를 통해 반격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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