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투수 안지만(31)이 최초로 3년 연속 20홀드에 도전한다.
대구상고 졸업 후 2002년 삼성에 입단한 안지만은 프로 데뷔 4년 차이던 2005년 4월 16일 대구 SK전에서 첫 홀드를 기록한 이후 그 해 최종 14홀드(공동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후 한 자릿수로 주춤했던 홀드 기록은 2011년 17홀드(7위)로 다시 두자릿수가 됐고, 2012년에는 28홀드로 2위, 2013년에 22홀드로 3위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20홀드를 달성하며 팀의 최강 불펜 투수로 자리잡았다.
23일 현재 32경기에 출장해 18홀드를 기록 중인 안지만은 7경기 안에 2홀드를 추가하게 되면 역대 최초 3년 연속 20홀드와 시즌 최소경기 20홀드 신기록(종전 2012년 SK 박희수 40경기) 까지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안지만은 지난 해 KBO 통산 5번째이자 우완투수 최초로 100홀드를 달성한 데 이어 올 시즌에는 통산 최다 홀드 1위로 올라서는 등 홀드 부문에서 다양한 진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대구상고 졸업 후 2002년 삼성에 입단한 안지만은 프로 데뷔 4년 차이던 2005년 4월 16일 대구 SK전에서 첫 홀드를 기록한 이후 그 해 최종 14홀드(공동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후 한 자릿수로 주춤했던 홀드 기록은 2011년 17홀드(7위)로 다시 두자릿수가 됐고, 2012년에는 28홀드로 2위, 2013년에 22홀드로 3위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20홀드를 달성하며 팀의 최강 불펜 투수로 자리잡았다.
23일 현재 32경기에 출장해 18홀드를 기록 중인 안지만은 7경기 안에 2홀드를 추가하게 되면 역대 최초 3년 연속 20홀드와 시즌 최소경기 20홀드 신기록(종전 2012년 SK 박희수 40경기) 까지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안지만은 지난 해 KBO 통산 5번째이자 우완투수 최초로 100홀드를 달성한 데 이어 올 시즌에는 통산 최다 홀드 1위로 올라서는 등 홀드 부문에서 다양한 진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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