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이 막을 내리니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도 요동을 쳤다.
브라질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남긴 나라는 순위가 크게 오른 반면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나라는 크게 떨어졌다.
브라질월드컵에서 24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독일은 424.25점이 오른 1723.84점을 획득, 스페인을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독일이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건 1994년 3월 이후 20년 4개월 만이다. 그동안 스페인에 밀려 ‘No.2’ 신세였는데 마침내 ‘No.1’이 됐다.
독일과 결승에서 혈투를 벌였던 아르헨티나는 2위에 올랐으며, 네덜란드는 월드컵 성적(3위)을 바탕으로 3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12계단을 점프해, 월드컵 출전국 가운데 코스타리카(15위)와 함께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개최국 브라질과 지난 대회 우승국 스페인은 추락했다. 준결승과 3위 결정전에서 연이은 참패를 당한 브라질은 7위로 내려갔고, 조별리그 탈락한 스페인도 1위에서 8위까지 미끄러졌다.
1무 2패로 H조 최하위로 탈락한 한국은 56위로 1계단 상승했다. 하지만 포인트가 45.91점이 깎였고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가운데 3위에서 4위로 밀렸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브라질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남긴 나라는 순위가 크게 오른 반면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나라는 크게 떨어졌다.
브라질월드컵에서 24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독일은 424.25점이 오른 1723.84점을 획득, 스페인을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독일이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건 1994년 3월 이후 20년 4개월 만이다. 그동안 스페인에 밀려 ‘No.2’ 신세였는데 마침내 ‘No.1’이 됐다.
독일과 결승에서 혈투를 벌였던 아르헨티나는 2위에 올랐으며, 네덜란드는 월드컵 성적(3위)을 바탕으로 3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12계단을 점프해, 월드컵 출전국 가운데 코스타리카(15위)와 함께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개최국 브라질과 지난 대회 우승국 스페인은 추락했다. 준결승과 3위 결정전에서 연이은 참패를 당한 브라질은 7위로 내려갔고, 조별리그 탈락한 스페인도 1위에서 8위까지 미끄러졌다.
1무 2패로 H조 최하위로 탈락한 한국은 56위로 1계단 상승했다. 하지만 포인트가 45.91점이 깎였고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가운데 3위에서 4위로 밀렸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