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7월 17일은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제헌절’이다. 이날 태어난 스포츠계 인사 중 가장 유명한 이는 2001년 사망한 故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스페인)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사마란치의 아들인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살리사치스(55·스페인)는 대를 이어 스페인 IOC 위원을 지내고 있다.
네덜란드프로축구 AFC 아약스의 유소년팀 감독인 야프 스탐(42)도 1972년 오늘 태어났다. 스탐은 1999~2000년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축구 최우수수비수로 연속 선정됐다.
이밖에 7월 17일 출생 축구선수로는 1998·2002월드컵 참가자인 클라우디오 로페스(40·아르헨티나)와 2009~2010년 스웨덴대표팀 주장을 역임한 안드레스 스벤손(38·IF 엘프스보리)이 있다. 두 선수는 2002 한일월드컵에 출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7월 17일 출생 주요 스포츠인물
△1920년 故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스페인) : 전 IOC 위원장
△1961년 윤석환 (53·현 SBS 스포츠 해설위원) : 1984·1988년 KBO 최우수구원
△1972년 야프 스탐 (42·현 아약스 유소년팀 감독) : 1999~2000년 UEFA 최우수수비수
△1974년 클라우디오 로페스 (40·아르헨티나) : 1998·2002월드컵 참가
△1976년 안드레스 스벤손 (38·IF 엘프스보리) : 2009~2010년 스웨덴축구대표팀 주장
△1978년 히카르도 아로나 (36·브라질) : 2005년 프라이드 -93kg 그랑프리 2위
△1979년 로빈 숄코비 (35·독일) : 2010·2014 동계올림픽 피겨 페어 동메달
△1990년 존 로버트 셀스키 (24·미국) :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계주 동메달
[dogma01@maekyung.com]
네덜란드프로축구 AFC 아약스의 유소년팀 감독인 야프 스탐(42)도 1972년 오늘 태어났다. 스탐은 1999~2000년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축구 최우수수비수로 연속 선정됐다.
이밖에 7월 17일 출생 축구선수로는 1998·2002월드컵 참가자인 클라우디오 로페스(40·아르헨티나)와 2009~2010년 스웨덴대표팀 주장을 역임한 안드레스 스벤손(38·IF 엘프스보리)이 있다. 두 선수는 2002 한일월드컵에 출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로빈 숄코비(35·독일)는 2010·2014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동메달리스트다. 2014 소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숄코비(오른쪽 남성). 사진(러시아 소치)=AFPBBNews=News1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독일의 로빈 숄코비(35·피겨스케이팅 페어)와 미국의 존 로버트 셀스키(24·쇼트트랙 남자 계주)도 7월 17일 태어났다. 숄코비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도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존 로버트 셀스키(24·미국)는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 동메달리스트다. 소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셀스키(왼쪽에서 2번째). 사진(러시아 소치)=AFPBBNews=News1
종합격투기 선수 중에는 히카르도 아로나(36·브라질)가 7월 17일 출생자다. 2005년 프라이드 -93kg 그랑프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윤석환(53·현 SBS 스포츠 해설위원)은 1984·1988년 KBO 최우수구원이자 1984년 신인왕 경력자다. 사진=2012년 7월 5일 MBN 방송화면
7월 17일 태어난 야구선수로는 SBS 스포츠 해설위원인 윤석환(53)이 있다. 좌완 투수로 1984·1988년 최우수구원, 1984년 신인왕을 차지했다. 프로통산 43승 27패 50세이브 평균자책 3.44를 기록했다.▷7월 17일 출생 주요 스포츠인물
△1920년 故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스페인) : 전 IOC 위원장
△1961년 윤석환 (53·현 SBS 스포츠 해설위원) : 1984·1988년 KBO 최우수구원
△1972년 야프 스탐 (42·현 아약스 유소년팀 감독) : 1999~2000년 UEFA 최우수수비수
△1974년 클라우디오 로페스 (40·아르헨티나) : 1998·2002월드컵 참가
△1976년 안드레스 스벤손 (38·IF 엘프스보리) : 2009~2010년 스웨덴축구대표팀 주장
△1978년 히카르도 아로나 (36·브라질) : 2005년 프라이드 -93kg 그랑프리 2위
△1979년 로빈 숄코비 (35·독일) : 2010·2014 동계올림픽 피겨 페어 동메달
△1990년 존 로버트 셀스키 (24·미국) :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계주 동메달
[dogma01@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