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3할 타율 마지노선에 걸렸다.
이대호는 15일 지바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전날 3경기만에 멀티히트를 터트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던 이대호는 이날 무안타 침묵으로 타율이 종전 3할4리에서 3할1리로 떨어졌다.
1회초 소프트뱅크가 우치카와 세이이치의 선제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은 직후인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이대호는 지바롯데 선발 가라카와 유키를 상대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날 두 번째 타석인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상황에서는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어 2-2로 맞선 6회초 역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이날 세 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이대호는 유격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대호는 이날 마지막 타석이었던 8회초 팀이 3-2로 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다시 한 번 삼진을 당해 무안타 경기가 됐다. 이후 이대호는 8회말 수비 때 교체돼 물러났다. 소프트뱅크는 3-2로 지바롯데에 승리를 거뒀다.
[jcan1231@maekyung.com]
이대호는 15일 지바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전날 3경기만에 멀티히트를 터트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던 이대호는 이날 무안타 침묵으로 타율이 종전 3할4리에서 3할1리로 떨어졌다.
1회초 소프트뱅크가 우치카와 세이이치의 선제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은 직후인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이대호는 지바롯데 선발 가라카와 유키를 상대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날 두 번째 타석인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상황에서는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어 2-2로 맞선 6회초 역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이날 세 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이대호는 유격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대호는 이날 마지막 타석이었던 8회초 팀이 3-2로 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다시 한 번 삼진을 당해 무안타 경기가 됐다. 이후 이대호는 8회말 수비 때 교체돼 물러났다. 소프트뱅크는 3-2로 지바롯데에 승리를 거뒀다.
[jcan1231@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